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우근민 지사, “하루 시내버스 시승 체험 해보니…”
우근민 지사, “하루 시내버스 시승 체험 해보니…”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6.29 14:27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 불편 등 애로사항 청취 … “국제자유도시 손색없는 대중교통체계 만들겠다”

우근민 지사가 29일 버스 시승 체험을 통해 대중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버스에 오르고 있다.

우근민 지사가 시내버스에 함께 탄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우근민 지사가 직접 시내버스 시승 체험을 하면서 대중교통체계 진단에 나섰다.

우근민 지사는 29일 아침 8시50분 신제주로터르 시내버스 정류소에서 500번 버스를 타고 한라대 정류소까지 이동한 다음 50번으로 갈아타고 목적지인 하귀 휴먼시아에서 내린 후 아파트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버스 요금은 교통카드로 지불했다.

우 지사는 이날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일반 시민 승객들과 대화하면서 “우선 학생들이 버스로 등교할 수 있도록 하고, 나이든 분이 병원 가는데 편리하도록 하며, 가정주부가 수시로 드나드는 장보기에 편리하고, 올레 체험객에까지 편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 지사는 “100억원을 투입해 버스정류소에 비가림 시설을 갖춰 비오는 날 비를 맞지 않도록 하고 버스 도착시간 등 운행정보를 알아볼 수 있게 ‘버스운행정보시스템’을 확충, 국제자유도시로서 손색없는 세계제일의 대중교통체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영어․중국어 안내 멘트와 주민들이 휴대하기에 편리한 시내버스 노선 운행시간표를 만들도록 관계관에게 지시하기도 했다.

하귀 휴먼시아 입주자들과의 대화에서 우 지사는 “학생들이 학교가는데 택시로 가게해선 안된다”며 “학생들이 빨리 학교에 가서 경쟁력을 키우고, 사회에 나가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도지사의 생각”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우 지사는 휴먼시아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에 참여한 양복열씨 등 2명의 임신부에게 “건강하게 출산하고 훌륭하게 키워 제주발전에 보탬이 되게 해달라”며 태교관련 서적을 선물하기도 했다.

우근민 지사가 관련 부서 직원과 함께시내버스 승차대를 점검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우근민쇼 2012-06-30 13:36:02
해근기지, 노면전차, 삼다수, 뭐 하나 제대로 된것이 없다.
이제 선거가 다가오니 민생탐방 하시겠다.
그리고 떠오른 한가지 맥주에서 물먹고 취해서 사태파악을 하시겠다.
잊지마라.... 이번도지사가 마지막이라는 말을.........
물론 나는 밎지않는다. 당신이 안나오면 내손에 장을 지진다.

우근민쇼 2012-06-30 13:35:57
해근기지, 노면전차, 삼다수, 뭐 하나 제대로 된것이 없다.
이제 선거가 다가오니 민생탐방 하시겠다.
그리고 떠오른 한가지 맥주에서 물먹고 취해서 사태파악을 하시겠다.
잊지마라.... 이번도지사가 마지막이라는 말을.........
물론 나는 밎지않는다. 당신이 안나오면 내손에 장을 지진다.

눈병 조심해야! 2012-06-29 16:36:29
눈병은 전염성이 심해 옆 사람에게 감염되기 싶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눈병에 걸리면 외출을 삼가는 게 예의였습니다.
눈병이 시민들에게 감염되는 어찌하시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