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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제주도의회 회의록도 점자책으로!”
“이젠 제주도의회 회의록도 점자책으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6.19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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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시각장애인 위해 점자 회의록 전국 최초 제작

제주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회의록을 제작했다.

회의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발언을 속기 방법으로 기록하는 의회 회의록이 점자 책자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회의록은 제291회 본회의 회의록이다. 2012년 주요 업무보고와 교섭단체 대표연설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지금까지 회의록은 책자와 DVD로 제작 책자 회의록은 영구보존하고 DVD는 국회와 각급 도서관 등에 배포돼 왔으나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회의록이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점자 회의록은 모든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점자와 확대문자를 혼합해서 구성됐다. 모두 18권을 제작해 도시각장애인연합회에 배부하고, 필요한 도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도의회 정책자료센터에도 비치하기로 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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