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양돈수의사대회 10~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4500여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제22차 양돈수의사대회(IPVS)가 오는 10~13일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행복한 돼지, 건강한 사람’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옥경 대한수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행사 운영 지원을 위한 테스크포스 팀을 구성, 관광부서와 합동으로 행사 참가자들의 숙박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국내 7개 항공사에 대한 증편 요청 등 운영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행사기간중 치안 강화와 제주 올레길 투어 참가자 교통안전관리 지원, 컨벤션센터 인근 관광명소에 대한 행사기간 중 무료 입장 등 기관․단체별 역할 분담을 조율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일부터 16일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총회 전 도내 전 축산농가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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