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와카야마시에서 히라바야 나오키(平林 直樹)를 비롯한 선수 4명이 5월 27일 열리는 제17회 제주관광마라톤축제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풀코스와 10㎞부문에 출전, 와카야마시의 명성을 제주에 널리 홍보하고, 2박3일 일정으로 제주의 비경과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일본 와카야마시는 1987년 제주시와 국제자매도시의 인연을 맺고 해마다 제주를 방문, 마라톤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는 10㎞코스 남녀부분 동반 1위를 차지하는 등 최우수 선수를 해마다 뽑아 출전시키고 있다.
제주시도 해마다 10월 와카우라베이위드재즈마라톤대회에 참가, 현재까지 93차례 1866명의 상호교류가 있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