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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공사 발주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공사 발주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03.21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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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공구로 나눠 2008년까지 427억원 투입해 추진

도시의 무질서한 난개발 방지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키 위한 제주시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기반시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주시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기반시설공사를 발주, 2008년 완료하기로 했다.

이번 공사는 사업구역이 광대한 관계로 5.16도로 기준으로 구남동 일원의 1공구와 중앙여고 일원의 2공구로 나눠 시행된다.

제1공구인 구남동 일원 35만9858㎡에 대한 기반시설공사에는 사업비 124억원이 투입되며, 제2공구인 중앙여고 일원 58만5664㎡에는 교량 5개소를 포함한 공사비 283억원이 투입된다.

제주시는 이번 공사에 제주도내 건설업체들이 참여할 기회가 제공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데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전체면적은 94만5522㎡로 이중 주거용지가 53.1%인 50만2189㎡, 도로 및 공원, 학교 등 공공시설 용지가 46.9%인 44만3333㎡이다.

제주시는 다음달 중 환지에정지가 지정되면, 수용지구내 토지 및 지장물건 등에 대한 보상을 실시하고, 체비지의 경우 준주거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에 대해 일반경쟁입찰로 일반인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또 단독주택용지에 대해서는 추첨에 의해 일반인에게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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