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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수단, 전국장애인수영선수권 11개 메달 수확
제주도선수단, 전국장애인수영선수권 11개 메달 수확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2.04.17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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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고 김준 선수 2관왕에 오르며 신인상 수상

 
전국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이 금메달 7개를 비롯해 모두 11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올렸다.

제주도장애인수영연맹(회장 임태봉)에 따르면 지난 15일 울산 문수수영장에서 열린 2012 전국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은 선수 8명이 출전해 금 7, 3, 1개 등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덕량(제주도청·36) 송정숙(45) 김준(오현고·16) 3명의 선수가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준 선수는 남자자유형 S5 50m1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중고등부 여자자유형 S14 200m에 출전한 김진영(중앙여중·15) 선수가 대회 첫 출전임에도 금메달을 수확하며 제주도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남자배영 S6 100m에 출전한 고준혁(제주중·14) 선수가 은메달에 이어, 자유형 100m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김중환(도장애인체육회·40) 선수는 남자접영 S9 100m에서, 고정선(도장애인수영연맹· 44) 선수는 여자자유형 S7 1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전국장애인선수권대회에서 이같은 성적을 냄으로써 제주도선수단은 오는 10월에 열릴 제32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10위권 진입을 기대하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에서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제주도는 임원 2명과 선수 8명 등 모두 1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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