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주관, 8~9일 속초시 주택공사 연수원서 열려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오는 8~9일 양일간 강원도 속초시 주택공사 연수원에서 전국 10개 혁신도시 시.도 및 시.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사업시행자 등 145명이 참가한 가운데 혁신도시 건설 기본구상안 중간보고회 및 합동토론회가 개최된다.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 첫째날은 각 혁신도시별로 사업시행자가 기본구상(안)을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건교부, 연구용역팀, 사업시행자, 지자체 이전 기관이 참여해 특성화 전략 및 클러스터 형성방안 등에 대해 집중토론을 하는 혁신도시별 기본구상 관련 분임토의를 갖게된다.
이어 둘째날은 혁신별로 분임토의 결과를 발표하고 합동토론을 거쳐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기본구상(안)에 반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건설교통부는 지난 1~2일 한국토지공사에서 중간보고회 및 합동토론회에 대비해 사전에 심층 토론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건설교통부는 혁신도시 기본구상과 관련해 해외의 선진도시개발 흐름 및 성공요인 등을 혁신도시기본 구상 등에 적극 도입하기 위한 혁신도시 국제세미나를 오는 20일 국토연구원 주관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앞으로 혁신도시 기본구상(안) 중간보고회 결과 및 6월 하순 지역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중간보고서 최종(안)이 확정되면
6월말 예정지구 제안서를 건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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