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내 300곳 업소 연락처와 위치 등 안내
관광객 증가 수요에 맞춰 도내 중저가 우수 숙박업소를 소개하는 책자가 만들어진다.
이는 지난해 도내 특급 및 1등급 관광 숙박시설 부족으로 이들 객실을 이용하지 못한 관광객들이 중저가 및 일반 숙박시설로 선회, 이들 숙박업소의 체질 개선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일반 숙박업소 가운데 제주도에서 지정한 우수관광사업체와 행정시에서 지정한 우수업소, 대한숙박업중앙회 제주지회에서 추천한 우수업소 등 300여곳을 이 책자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소개 책자에는 4개 국어로 숙박업소 이름을 싣고, 홈페이지 및 연락처, 위치 안내, 숙박업소 사진 및 객실현황을 소개한다.
제주도는 책자 제작이 완료되면 제주관광공사와 관광협회를 통해 육지부 및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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