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 문세영)은 개청 102주년을 맞아 28일 오전11시 제주국제공항 내 세관청사 대강당에서 '(사)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제주세관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문세영 제주세관은 인사말에서 “제주세관이 감시서와 출장소에서 정식을 세관으로 승격된 해인 1957년에 태어난 서명숙 이사장의 올레 성공 스토리가 제주세관 102년 역사 위에 제2의 도약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문 세관장은 “오늘 홍보대사로 위촉된 서명숙 이사장과 함께 여행자 친절서비스 제공과 기업 지원을 위한 기본적인 관세행정 홍보는 물론 마약류 반입방지 캠페인, 사회 취약 층 지원을 위한 몰수품 기증 캠페인 등 공익적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강에 나선 서영숙 이사장은 “올레는 목적한 바가 전혀 없는 우연적이고 필연적인 상태에서 시작하였다”며 “동생을 비롯한 봉사자들의 피, 땀과 헌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올해말이면 5년 만에 제주도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올레길 대장정을 이루어 질 것이다” 라 밝혔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현후길 전직 세관장을 비롯해 세관유관기관, 도내 면세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특강을 들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