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횟수 92편 늘려 김포-제주 1만7천석 공급 계획
제주항공이 제주행 국내선 공급석을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최근 미국 보잉사의 B737-800 항공기 2대의 추가도입을 마무리함에 따라 제주와 김포를 잇는 노선의 운항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우선 오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의 운항횟수를 92편 확대한다. 이는 공급석 기준으로 1만7000여석에 이른다.
제주항공은 아울러 4월 30일부터 국내선 공급석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어서 봄 성수기 제주행 항공편의 좌석난 해소에도 도움이 기대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10번째 항공기 도입 이후 제주행 국내선 공급석이 확대됨에 따라 일부 여유좌석에 대해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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