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새누리당 현경대 후보측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TV 합동토론회 불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현경대 후보는 22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KCTV로부터 3월 22일, 3월 28일, 4월 4일 총선후보 합동토론회 개최에 대해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은 바 있다. 또한 19일 대표자회의 때 KCTV로부터 참석여부는 후보자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분명히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당의 공천자대회 일정상 합동토론회 참석이 어려운 점을 우선 유선 상으로 정중하게 설명했고, 공문으로도 KCTV에 보냄으로써 양해가 된 것으로 생각했다”며 “현경대 후보의 참석여부가 TV토론회 개최에 영향을 미친다는 다른 후보들의 주장은 근거도 없고 이해하기도 힘들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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