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후보(민주통합당, 제주시 을)가 제주지역을 관상어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우남 후보는 22일 정책 발표를 통해 관상어산업육성법을 제정, 이를 근거로 제주를 관상어산업특구로 지정해 국가의 집중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후보는 “국내 최적지로 평가받는 제주관상어산업의 육성을 위해 말산업육성법과 같이 관련 법안을 제정해 제주를 관상어산업의 메카로 발돋움시킬 수 있는 제도적 기초를 만들어가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향후 관상어산업육성법을 제정해 관상어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를 정비함과 동시에 특구 지정과 이에 대한 국가의 집중지원 의무를 규정함으로써 제주지역을 연구개발과 종묘 및 양식산업, 그리고 관광산업 등의 연관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관상어산업의 복합단지로 발돋움시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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