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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 "FTA시대 1차 산업전문가 꼭 필요"
강지용 "FTA시대 1차 산업전문가 꼭 필요"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03.22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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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에 출마한 강지용 예비후보(새누리당)는 22일 "FTA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는 1차산업 전문가,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강지용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총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FTA 위기에 대응해 감귤산업을 든든하게 지켜내겠다. 1차 산업을 경쟁력 있게 키워 서귀포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한미FTA 때문에 서귀포시의 44%가 삶을 기대하고 있는 감귤산업 등 1차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서귀포시는 이제 달라져야 한다. 허황된 꿈이 아니라 실속있는 희망을 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FTA 위기에 대응해 감귤산업을 든든하게 지켜내겠다. 1차산업을 경쟁력 있게 키워 서귀포지역의 경쟁력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제주해군기지에 대해서도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은 예정대로 추진되야 한다. 더 이상 분열과 갈등으로 지역의 힘을 분산시켜서는 안된다. 단, 주변지역의 발전을 위해 1조5000억원의 정부지원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산남지역의 스포츠, 레저, 문화, 식품산업 특화된 대학 유치 △서귀포시에 스포츠 타운으로 발전 △노인복지를 확대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했다.

강 후보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했다. 서귀포시가 아무리 풍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도 끌어내지 못하면 잠재로 그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지용이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당선시켜주지 않으면 일을 할 수 없다"며 "제 모든 능력을 서귀포시에 아낌없이 쏟아 붓게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규 기자/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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