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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훈 "유권자 비교선택권 박탈, 현경대 사퇴" 요구
장동훈 "유권자 비교선택권 박탈, 현경대 사퇴" 요구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3.22 10:46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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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장동훈 후보
장동훈 예비후보(무소속, 제주시 갑)가 22일 개최 예정이던 TV 토론회에 현경대 후보(새누리당)가 불참을 통보한 것과 관련, “유권자의 비교 선택권을 박탈한 현경대 후보는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장동훈 후보는 현경대 후보의 TV토론회 불참에 대해 “제주도민들의 비교선택권을 박탈하는 처사로 정책선거를 실종시키는 오만의 극치”라고 맹공을 가했다.

장 후보측에 따르면 KCTV제주방송과 조선일보는 22일 1차 토론회에 이어 오는 28일 2차, 4월 4일 3차 토론회를 개최할 에정이었으며, 각 후보측으로부터 사전 동의도 받은 상태였다.

하지만 현 후보측에서 ‘선거 일정상 참석이 어렵다’는 핑계로 토론회 하루 전날인 21일 연기요청을 해 왔다는 것이다.

장 후보는 이에 대해 “어떤 일정인지 밝히지도 않는 등 오만방자한 태도로 유권자와 사회의 공기인 언론조차 무시한 태도”라며 “선진정치의 시작인 1차 토론회가 단 한 후보 때문에 사실상 무산된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장 후보는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무시하고 언론을 우롱하고 상대 경쟁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은 현 후보는 공직후보, 특히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 없음’이 확인됐다”며 “득과 실을 따져 실이 많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토론회에 불참했다면 당장은 유리하게 보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도민에게는 큰 실망으로 돌아가 유권자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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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현실적인게 2012-03-22 12:02:35
그래두 현실적으로 될사람들 토론회가 낮지않을까요?
유권자들의 집중적으로 검토를 위해서는.....
괜히 토론회 분위기가 않좋아 질까봐서요...여러명이 하면은..

ㅉㅉ 2012-03-22 11:54:17
가능성있는 후보들만모시고 토론회를 하겠다?????ㅉㅉㅉ
꼼수 부령 가능성이신후보를????????

ㅇㅇ 2012-03-22 11:53:26
어이 꼼수 경대 !!!집에가서 발딱고 잠이나 자라 ㅉㅉ

관심없슴 2012-03-22 11:41:05
가능성 있는 두분만 토론회 하면 안되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