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주민자치연대가 오는 24일 ‘제1차 진아영 할머니 삶터 지킴이 자원활동’을 위해 자원활동가를 모집하고 있다.
주민자치연대는 지난 2009년부터 4.3 당시 총상으로 후유장애를 입고 평생을 고통과 외로움 속에서 살다 가신 진아영 할머니(일명 무명천할머니) 삶터 지킴이 자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원 활동은 삶터 청소와 정비 뿐만 아니라 제주의 역사 유적지 탐방을 통해 도민들과 함께 제주역사를 바로알기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신청은 23일까지 가능하며, 중·고등학생의 경우 봉사활동 인증서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제주주민자치연대 홈페이지(www.jejujumin.net)와 유선전화(064-722-2701)를 이용하면 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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