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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수,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 법제화를”
고동수,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 법제화를”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2.03.08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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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수 예비후보(무소속, 제주시 갑)는 8일 “세계 여성인권의 시초가 된 3.8 세계여성의 날 104주년을 축하 한다”며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법제화 등”을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여성의 날 행사장에 오니 1908년 미국 루트거스 광장에서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던 여성 노동자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정의, 평등, 평화, 공존의 가치로 진정한 성평등 사회를 만드는데 기꺼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에 따른 사회적 양극화의 구조적 심화는 여성에게 가사와 보육, 가족수발 등 전통적인 돌봄 노동의 범위를 넘어 가족 부양의 역할을 요구하면서 여성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있다”며 “양질의 여성일자리 창출과 여성고용 확대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적극적인 고용개선 조치와 공평한 고용기회를 보장하는 제도화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사회적 분담 확대, 보육에 대한 공공성 강화와 더불어 여성 인적자원 활용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지식산업 분야의 여성 진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직장 여성들의 임신과 출산, 육아를 지원하는 ‘맘지원센터’를 적극 지원하고, 국·공립보육시설을 30% 확대하며, 보육비용에 대한 정부의 재정분담율이 70%까지 확대되도록 입법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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