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선거구 통합진보당 이경수 예비후보는 5일 논평을 통해 구럼비 발파 강행을 막기 위한 도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경수 예비후보는 논평에서 “강정주민과 도민들의 뜻을 수용해 공유수면관리권자인 도지사가 해군에게 내어 준 공유수면매립면허를 즉각 취소하고 실질적인 공사 중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경수 예비후보는 다른 예비후보들과 현역 민주당의원들에게도 구럼비 폭파를 막기 위한 행동에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이경수 예비후보는 “6일 오전에 도청 앞에서 만나 도지사의 결단을 촉구하는 공동대응을 하자”며 “해군기지 문제를 정치권에서 풀기 위해선 해군기지 사업에 투여되는 이월예산의 국고환수와 공사 중단을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간의 총선정책협약사항으로 정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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