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후 예비후보는 문대림 예비후보의 재심 청구 기각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고창후 후보는 5일 보도자료에서 문대림 후보의 재심 신청을 당 지도부가 수용하지 않았다는 소식에 “또 한 번 민의를 저버린 매우 안타까운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까지 이어진 6박7일간의 ‘희망대장정’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고 후보측은 희망대장정을 통해 들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종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 후보는 지난달 24일 민주통합당의 서귀포시 선거구 단수공천 발표에 반발해 탈당을 선언한 뒤 성산읍 시흥리를 출발, 대정읍 신도리까지 도보행진으로 ‘희망대장정’을 진행해 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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