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3선거구(노형 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양경택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이 3일 열렸다.
이날 노형동소방서 맞은편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엔 신관홍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 하민철 제주도의회 의원, 현승탁 제주 상공회의소 회장, 양우철·양대성 전 제주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양경택 예비후보는 “노형동에서 배워주고 키워준 데 대한 마음의 빚을 갚으러 나왔다”며 “처방은 없고 진단만 하는 정치는 이제 바꿔져야 하며 새로운 주민자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경택 예비후보는 또 “제주 경제의 심장인 노형의 외부 모습과는 다른 교통, 아동 안전, 노인 일자리 등의 내부 만성 질환을 처방하는 행복 배달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양경택 예비후보는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제주서부로타리클럽 회 장, 양씨청년회 총본부 사무국장, ㈔한국청년회의소 애월읍청년회의소 회장, ㈔대한민국 팔각회 제주 팔각회 회원, 제주동부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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