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본부, 105마리 대상 평가 실시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가 2011년 제주마 능력평가를 실시한 결과 ‘한라명성’(수말, 5세)이 1위를 차지했다.
제주마 능력평가는 한해 경주성적을 토대로, 대상·특별경주의 출주마 및 상위등급마 위주의 평가를 거쳐 지수로 표현하게 된다.
제주마 능력평가는 1등급마 및 대상경주에 출주한 2등급마 등 모두 105마리가 대상에 올랐다. 제주경마본부는 이들 말을 대상으로 ‘부담중량’, ‘순위’, ‘착차’ 등의 경주결과를 토대로 서열화하고 상대적인 능력 차이를 평가하여 상위 24두를 발표했다.
‘한라명성’은 71.5점으로 영예의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69점을 얻은 ‘황해명산’, 3위는 64점의 ‘영상신호’가 차지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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