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식 새누리당 예비후보(제주시 갑)는 14일 해안동 노인회관을 방문한 후 고령화 사회에 대비할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복지정책을 제시했다.
신 후보는 고령인구 증가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령자들의 전문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 필요한 고령자친화형 전문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강남구청이 함께 추진중인 시장 자립형 노인 일자리 중 하나인 고령자친화형 전문기업 ‘싱그로브’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면서 제주에도 이와 같은 노인전문 일자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이어 “제주는 전 지역에 걸쳐 농.수산업과 관광산업이 분포돼 있는 만큼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직종(실버카페, 실버푸드점, 마을해설사, 문화재 발굴 전문기업, 베이비시터 등)을 개발하고 기존의 노인 일자리 사업에 비해 전략적인 지원과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익의 대부분을 추가적인 노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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