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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녕 "토평공업단지를 서귀포성장단지로"
양윤녕 "토평공업단지를 서귀포성장단지로"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02.03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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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양윤녕 예비후보(민주통합당. 서귀포시)는 지난 2일 서귀포토평공업단지를 방문해 공단 77개 입주기업을 찾아가 '양윤녕! 택시로 만나는 올레사람' 민생탐방 투어를 실시했다.

양윤녕 예비후보는 서귀포토평공업단지협의회 고화백 회장을 면담하고 공단의 현황과 공단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77개의 공단입주 기업을 일일이 방문하고 현장에서 근로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공단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공단 자동차정비공장에서 만난 트럭기사들은 "제주지역 경유 값이 다른 지방에 비교해 비싸다. 경유비에 부가되는 각종세금을 축소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나이든 여성근로자는 복지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눈이 내리는 날이어서 독거노인들의 난방에 대한걱정도 있었다.

공단입주 기업 사원은 토평공단에 다양한 업체들이 입주해서 공단전체가 활기 있기를 기대했다.

한 근로자는 시내에 있는 감귤 작목반을 이곳으로 입주시켜 감귤포장업체들의 집중으로 관광 볼거리로 제공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에 양 예비후보는 "국회에서 서귀포지역을 우선 챙기는 의정활동 중 토평공업단지가 서귀포의 경제를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성장단지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진규 기자/저자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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