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제주MBC 여론조사, '김태환 35%-현명관 33.1%'
제주MBC 여론조사, '김태환 35%-현명관 33.1%'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5.25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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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리아리서치 의뢰해 제주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진철훈 14.6%'
정당지지도 '한나라 42.1%-열린우리 23.3%-민주노동 13.6%'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제주도지사 선거에 있어서 무소속 김태환 후보와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가 여전히 오차범위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4일 19살 이상 제주도민 1000명에게 전화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지도에선 무소속 김태환 후보 35%,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가 33.1%로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선두를 다퉜다.

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의 지지도는 14.6%로 조사됐다.

적극적 투표의사층에선 김태환 후보 35.8%, 현명관 후보 35.6%로 두 후보의 차이가 더 좁혀졌다.

진철훈 후보는 13.7%였습니다.

#당선가능성 '김태환 43.7%-현명관 23.6%-진철훈 3.1%'

당선 가능성에선 김태환 후보가 43.7%로 가장 높았고, 현명관 후보 23.6%, 진철훈 후보 3.1%였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선 현명관 후보가 오차범위에서 앞섰고, 서귀포시에선 김태환 후보가 앞섰다.

북제주군에선 김태환 후보가 오차범위에서앞섰고, 남제주군에선 현명관 후보가 앞섰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선 현명관 후보가, 나머지 연령대에선 김태환 후보가 오차범위에서 앞섰다.

특히,40대에선 두 후보의 지지율이 비슷해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정당지지도 '한나라 42.1%-열린우리 23.3%-민주노동 13.6%'

정당지지도에선 한나라당이 42.1%로 가장 높았고 열린우리당 23.3%로 뒤를 이었다.

민주노동당은 13.6%, 민주당은 2.4%였습니다.

도지사 후보들의 고위공직자와 대학교수 영입에 대해선 51.2%가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70.3%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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