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춘절 연휴 중국인 관광객을 잡아라”
“춘절 연휴 중국인 관광객을 잡아라”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2.01.21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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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은련카드 등과 쇼핑 이벤트…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춘절연휴를 맞아 중국인을 붙잡으려는 시도가 이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은련카드와 손을 잡고 춘절맞이 제주 쇼핑 이벤트를 벌인다. 기간은 23일부터 29일까지다. 이번 이벤트엔 한국대행사인 BC카드사도 함께 한다.

이 이벤트는 춘절 연휴기간동안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은련카드를 이용해 도내 가맹점에서 일정액이상을 소비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5만원이상이면 손난로, 20만원이상은 감귤초콜릿, 30만원이상은 상품권 등이다.

은련카드는 중국 유일의 카드사로, 중국내 14개 은행이 연합한 통합브랜드로 전체 발급량은 24억장을 넘고 있다.

제주도내엔 은련카드 가맹점이 6000여곳으로, 지난해에도 7400억원의 매출실적을 보였다.

제주도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지난해부터 은련카드, BC카드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왔다.

제주도는 춘절 당일인 23일 제주공항 국제선 도착 출구에서 중국인 관광객 환영행사를 개최, 소비촉진 분위기를 띄울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춘절 기간중 제주를 찾을 중국인 관광객은 17000명으로 예상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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