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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훈 예비후보 “4.3의료재단 설립 추진”
장동훈 예비후보 “4.3의료재단 설립 추진”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2.01.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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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는 옛 제주대병원 활용해 구도심 활성화 기대

  장동훈 한나라당 예비후보
한나라당 장동훈 예비후보(제주시 갑)‘4.3의료재단설립 추진을 제시했다.

장동훈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4.3이 발생한지 64년이 지나고, 4.3특별법이 제정된지 11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과 지원이 미흡하다4.3의료재단 설립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장동훈 예비후보는 또 “4.3 유족들은 생활비에서 병의원 진료비를 부담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올해 4.3유족 등의 의료비 지원사업에 10억원이 지원된다고 하지만 해마다 예산투쟁 확보 등 정부 의존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유족의 생활안정을 위한 생활지원금을 현실화하고, 대안으로서 4.3의료재단 설립을 주장했다.

장동훈 예비후보는 4.3의료재단이 설립된다면 부지로는 옛 제주대병원을 활용하겠다고 나섰다.

장동훈 예비후보는 의료재단 부지는 옛 제주대병원을 활용해 침체된 구도심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일부 외래환자 진료도 병행해 운영비를 충당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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