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가 2012 K리그 개막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2012년 제 1차 정기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열고 2012 K리그 경기 대진과 시간을 확정했다.
올해 K리그는 3월 3일에 개막해 12월 9일까지 진행된다. 제주는 일요일인 3월 4일 오후 3시 홈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과 맞붙는다.
제주는 최근 인천과의 경기에서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질주하고 있으며, 역대 통산 전적에서는 7승 9무 7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한편 제주는 오는 26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2월엔 팀 전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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