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이고 투명한 소액 다수 후원으로 깨끗한 선거 치르겠다"
오영훈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민주통합당, 제주시 을) 후원회가 결성돼 16일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4.11 총선 예비후보 주자들 가운데 처음으로 후원회가 결성된 것은 오 후보가 처음이다. 후원회장은 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 사무처장을 지냈던 진희종씨(53)가 맡았다.
오 후보는 “자발적이고 투명한 소액 다수의 후원으로 깨끗한 선거를 치르고 성숙한 정치문화 발전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KBS 제주의 시사대담 진행을 맡기도 했던 진희종 회장은 오 후보에 대해 “제주의 미래 비전을 명확히 제시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해 온 인물”이라며 “제주 발전을 우해 좋은 정치인을 선택하고 큰 인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에서 후원회장직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후원회 계좌는 351-0422-9088-33(농협)이며, 정치자금법에 따라 개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후원할 수 있다.
후원금액 중 10만원까지는 연말정산시 전액 세액공제로 돌려받게 되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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