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제주대 중앙도서관 증축 올해부터 본격 착수
제주대 중앙도서관 증축 올해부터 본격 착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1.12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대학교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중앙도서관 증축 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된다.

제주대는 교육과학기술부 신규 사업에 중앙도서관 증축사업이 반영돼 올해 예산 5억원을 들여 실시 설계용역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까지 연차 사업으로 진행되는 도서관 증축에는 모두 13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새로 증축되는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000㎡ 규모로 자료실, 멀티미디어실, 그룹스터디 룸, 세미나실 등 교육환경 개선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중앙도서관(8008㎡), 제2도서관(3364㎡)에 이어 제3의 도서관을 확보하게 된다.

제주대는 해마다 4만~5만여 권씩 장서량이 증가하면서 수장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허향진 총장은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서 보관 수장고 문제가 완전 해소되고 학생열람실 확대, 정보자료실 제 기능 수행 등이 기대된다”며 “명실상부한 대학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대는 문화교류관 신축 예산 40억원과 수의과대학 신축 사업비 105억원 등 145억원의 신규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