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10선거구(제주시 연동 갑)에서 출마하는 열린우리당 문석종 후보는 24일 "연동거리를 야간 쇼핑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석종 후보는 이날 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신제주 문화칼라 사거리에서 그랜드호텔 사거리에 이르는 구간에 빛문화축제와 같은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자동차 없는 날을 지정해 야간 쇼핑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그러면서 "이 경우 제주대학교 및 제주산업정보대와 신제주권을 연결하는 직통시내버스 노선이 계통될 경우 연동거리는 젊은이들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명소로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또 "향토색이 우러나는 건물 및 간판정비사업을 통해 향토문화가 살아 숨쉬는 쇼핑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상권을 회복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 후보는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거리공연 공간을 확충하고, 신제주 종합시장 주변에 주차빌딩을 건립해 상권 활성화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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