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옥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과다한 농가부채로 농촌은 지금 파산직전"이라며 "1차산업의 생존을 위한 밭작물직불제 확대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에 처한 생명산업인 감귤을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관이 주도하는 첨단화된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출하 시기를 종하고 홍수출하를 방지해 안정적인 가격지지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 "감귤 및 전 주요작물 수출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토록 하겠다"며 "특화 신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청정 제주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지를 조성, 생산과 유통을 통해 실질적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조천읍의 고유브랜드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농업용수개선 및 관정공급수요 확대 ▲급식비 재정지원 확대 ▲해녀가치의 보전 전승을 위한 법조례 제정 ▲어업용 면세유 지원 확대 ▲저소득층 생활보장비 지원확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지원 확대 등도 내놓았다.
또 ▲신촌-북촌, 북촌-하귀 시내버스 노선 신설 ▲삼양-남생이못산 비포장 농로 확포장 ▲출산장려 정책지원 강화 및 영유아 시설 확충 ▲신촌-북촌간 우회도로 확장 후 신설 ▲해양관광개발지구 지정 ▲환경보존을 위한 관리감독위원회 구성 ▲조천읍 도시계획 재정비 촉진 지구 선정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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