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여자 테니스 기대주들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2006 서귀포 국제여자서키트 대회' 가 서귀포시테니스장에서 5월 21일부터 8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서귀포시와 사단법인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조동길)가 주최하고 제주도테니스협회(회장 이상운), 서귀포시테니스협회(회장 한기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성인 테니스계에 입문하는 젊은 신예들의 각축장으로 17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대회는 21일과 22일 예선전을 거쳐 23일부터는 본선 6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단식 우승자에게는 1500달러, 복식 우승자에게는 640달러가 수여된다.

한편, 이번대회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선수는  2월 '서귀포칠십리오픈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한 유미(경동도시가스)선수로 이번 대회 참가 선수중 가장 높은 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홍주원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