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8시 입항 예정이던 어선이 입항도 하지 않고 연락까지 끊기면서 제주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10분께 남제주군 성산항을 출항, 갈치조업을 나섰던 제주선적 채낚기 어선인 금성호(5.86t)가 입항 예정시간에 입항하지 않는가 하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것.
제주해경은 동료인 은창호선장이 "지난 18일 오전 금성호 선장 모모씨(43.제주시 일도2동)와 우도남동 43km 해상에서 조업중이라는 SSB교신을 했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 지역에 300t급 경비함 2척을 급파,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금성호에는 선장 모씨 등 4명의 선원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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