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주미와 박정철이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도가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출 1조원 달성을 위한 해외 홍보마케팅 및 국내외 민간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한류 연예인 박주미와 박정철을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주미와 박정철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박람회 및 전시회 때 제주상품 판촉 이벤트 등에 참가해 홍보를 극대화시키게 된다.
이들의 홍보대사 위촉식은 12월 1일 도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탤런트 박주미는 드라마 ‘허준’ 등에 출연했으며, 박정철은 ‘광개토대왕’ 등에 얼굴을 내밀었다.
이들은 홍보대사 첫 활동으로 12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다 방송공개홀에서 열리는 감귤 소재 오일·셀룰로오스 화장품 런칭 행사에 참가한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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