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기상연구소 신청사 착공식이 오는 12월 1일 제주혁신도시 사업지구 현지에서 열린다.
지난 1978년 설립된 국립기상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기상·기후분야 연구기관으로, 1만7000㎡ 부지에 연면적 7000㎡(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다.
내년 12월 국립기상연구소가 준공되면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립기상연구소 시설공사를 도내 건설업체인 성지건설개발㈜이 수주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설공사비는 150억원 규모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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