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보건소, '어린이 아침먹기 영양교육' 실시
북제주군보건소(소장 오맹기)는 어린이들의 아침 결식을 예방하기 위하여 5월 1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북제주군 관내 14개 초등학교 120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아침먹기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아침먹기 영양교육은 최근 결식 등의 불규칙한 식사습관과 편식, 부적당한 간식섭취 등으로 영양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형성해 주기 위함이다.
교육방법은 어린이들에게 아침식사가 중요한 이유와 아침식사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예/아니요 게임을 통해 균형 있는 아침식사를 했는지 평가하며, 식품구성탑 진단과 골든벨 게임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북제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일단 형성된 식습관은 쉽게 변화되지 않고 일생을 통하여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고 고혈압, 동맥경화 등 만성질환도 어릴 때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어릴 적 바른 식습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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