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26선거구(남원읍)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현우범 후보가 17일 남원읍 국제자유도시와 연계된 관광산업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현우범 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한류열풍에 발맞춰 남원읍을 제주 체류형 한류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 후보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 휴양마을을 조성하고 남원읍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현 후보는 또 "위미항을 중심으로 해양관광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드라마 및 영화촬영을 유치해 성산포 신양리가 드라마 '올인'으로 유명한 것처럼 세트장을 이용한 관광단지 조성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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