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제주특별자치도민 발명 아디어디 경진대회에서 일반부는 강순미씨, 학생부는 강민건 고현준 김승우 학생(이상 오현중)의 공동작품이 대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특허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23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뽑혔다.
일반부에서 대상을 차지한 강순미씨는 ‘물감 절약형 간편 팔레트’를, 학생부 대상의 주인공인 오현중 학생들은 ‘억새 및 잡초를 이용한 친환경 숯 토양개량제 및 비료’라는 아이디어를 출품해 최고상을 받았다.
올해 대회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455건(일반부 109, 학생부 346건)이 최종 접수됐다.
제주도는 우수 입상작에 대해 특허출원과 선행기술조사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은 입상작.
■일반부
▲대상 △강순미(물감절약형 간편 팔레트)
▲금상 △김수철(해삼양식사육기)
▲은상 △이태봉(LED석등)
▲동상 △강영호(선박 육해상 이동 고정장치) △이승철(필기가 편리한 좌철노트 스프링)
▲입선 △장근호(친환경 다기능 정화 시스템) △김윤수(농사용 밭 잡초 생육억제 입제) △강원태(용해장치를 이용한 오폐수 처리장치) △문준섭(누름 버튼식 개폐 페트병 마개) △민홍식(제주산 광어와 방어피를 이용한 가죽의 제조) △김승범(난청방지모자)
■학생부
▲대상 △강민건 외 2명(오현중학교) ‘억새 및 잡초를 이용한 친환경 숯 토양개량제 및 비료’
▲금상 △정희수(백록초등학교) ‘신선도 유지 감귤박스’
▲은상 △김윤수(표선고등학교) ‘휴지를 절약해 주는 이중 휴지걸이’
▲동상 △문경찬(신제주초등학교) ‘쉽게 물을 가는 어항’ △김재혁(흥산초등학교) ‘옆으로 꽂는 플러그’
▲입선 △고승범(한라중학교) ‘자바라샤프’ △강우준(중앙중학교) ‘마찰 자석 수건 걸이’ △강지원(중앙중학교) ‘다리와 비닐을 달 수 있는 도마’ △김진수(제일중학교) ‘탈수 및 회전식 건조장치가 부착된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이민수(신제주초등학교) ‘물을 아끼는 비닐하우스용 급수기’ △김하경(한림고등학교) ‘네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한 휴대폰 활용 고객관리시스템’ △김민건(동화초등학교) ‘주부들을 위한 발판’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