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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향토자원 활용 기업에 개발자금 무상 지원
제주TP, 향토자원 활용 기업에 개발자금 무상 지원
  • 김진숙 기자
  • 승인 2011.11.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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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8개 중소기업 선정...개발자금 8500만원 지원

 
(재)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센터장 김성규)는 지난 3일 도내 8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개발자금 8500만원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바이오융합센터의 기술지원사업를 통해 향토자원을 활용한 지역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송이산업, 게무로사, 푸른제주, 제주한울(영), 파라제주, (영)제인, 효소이야기, 제주황칠 등이다.

바이오융합센터는 지난달 18일 사업공고를 한 후에 신청서 접수, 서류 심사, 공개 발표 심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개최를 통한 다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8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들 업체에는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됐다.

한편 제주테크노파크 기술지원사업은 지역제품의 품질 및 디자인 등을 향상시켜 국내외 제품과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바이오융합센터의 대표적 도내 중소기업 지원사업이다

제주테크노파크 기술지원팀장 현창구 박사는 "이번 기술지원사업 선정기업들의 특징은 수출용 지역상품을 개발하는 업체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초기 창업회사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지역제품들이 수출로 잘사는 제주 및 해외수출 1조원 시대 달성을 위한 첨병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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