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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제주교총 회장 과연 누가될까?
차기 제주교총 회장 과연 누가될까?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11.0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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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 건물 전경.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겨울방학 기간 중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전에 돌입키로 하면서 과연 누가 회장직에 오를지 관심이다.

제주교총은 2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제72회 대의원회를 열고 2012년 사업계획과 예산 및 2011년 일반회계 추가경정 예산을 승인했다.

이어 제26대 이창준(60) 회장의 임기만료로 제27대 회장단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원회(위원장 하진환)를 구성하고 연말 선거전에 대비키로 했다.

선관위 대의원은 노형초 김종덕, 도순초 고순옥, 동광초 김선희, 시흥초 김선홍, 사대부고 이백형, 영주고 강혁준 교사, 제주대 하진환 교수 등 모두 7명이다.

선관위는 오는 8일 첫 회의를 열어 구체적 선거일정을 논의하고, 12월 중 차기 회장단 선출을 위한 무기명 투표를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교총 회장단 선거는 회장 1명과 초,중,고등,여성 등 부회장 4명 모두 5명이 러닝메이트 방식으로 출마한다.

현 시점에서 차기 회장단 후보로는 현직 초등학교 교장과 서귀포시 지역의 교육인사 등 1~2명이 거론되고 있다.

단수후보 출마시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지으며, 복수 출마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자가 회장직에 오른다. 투표인단은 회원 약 3000여명이다.

오는 2012년 1월31일 임기가 끝나는 이창준 현 회장은 당시 선거전에서 2명의 후보를 누르고 당선 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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