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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공무원 승진서열에 의해 통합시장 임명"
"현직 공무원 승진서열에 의해 통합시장 임명"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5.12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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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후보, 12일 논평 "러닝메이트제도 냉정히 판단해야"

민주당 김호성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2일 "특별자치도의 원년에 통합시장 러닝메이트제도를 냉정히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호성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시.군 자치단체 폐지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 했던 사람들이 철학과 소신 그리고 신의도 없이 소속정당과 도민의 기대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권력에 줄서고 있고, 또한 공무원 출신들이 선거판에 몰리고 있다"며 개탄했다.

이어 "이제 도지사 후보끼리 갈등을 넘어서 통합시장 선거과열로 편가르기 도민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된다"며 "선거후유증이 심각할 것이며 이로 인해 도민통합은 고사하고 분열이 고착화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런 이유로 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당시부터 통합시장 러닝메이트제도는 잘못된 제도라고 지적해왔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미 퇴역한 행정공무원 출신을 통합시장 러닝메이트로 임명하는 것보다 직업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전문성과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서 능력있는 현직 공무원을 승진서열에 의해서 통합시장으로 임명하는 것이 현명한 것이 아닌가"라면 러닝메이트제도에 대한 냉정한 판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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