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0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2011 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된 문화상은 지역문화 향상과 학문․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 등 여러 분야에서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고 있다.
2010년도까지 개인 187명, 단체수상 5개 단체 등 총 192명에게 수여돼 도내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1년도 문화상 시상은 학술, 예술, 교육, 언론출판, 체육, 1차산업, 관광산업, 국내재외도민, 국외재외도민 등 총 9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각 부문별 1명씩을 선발하되 전체 수상자 9명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 부문별로 2명까지 시상이 가능하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각 해당부문 관련기관․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교육감, 수상부문과 관련이 있는 도민(성인) 20명이상 연서 등으로 가능하다.
접수된 수상후보자에 대한 심사는 접수가 끝난 11월중 40명 이내로 구성되는 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확정한다.
접수 및 문의사항은 도청 홈페이지(공고) 참조 또는 문화정책과(710-3413)로 하면 된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