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안마로(옛 사물놀이 마로)가 오는 10월5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세 번째 '명인(名人)'을 연다.
10월의 '전통예술흥행 프로젝트(project) 명인(名人)'에서는 현장의 춤꾼 진유림 선생을 초청해 춤의 정수를 맛보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시대 유일무이한 명무로서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 이수자다.
전주대사습놀이 장원을 비롯해 한국국악협회 국악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소리속을 아는 ‘알심’있는 춤꾼으로 우리시대 가장 활발한 현장의 춤꾼이다.
진유림 선생은 도민들에게 승무와 살풀이, 반주장단을 보여 줄 예정이다. 마로의 판굿도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전석기준 5000원이다.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다.
- 공연문의 : 마로기획팀 010-5090-1470, 064)722-0129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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