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5급상당의 홍성보 제주도 문화재보수담당이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공모에 최종합격하며 4급으로 사실상 직급 승진했다.
제주도는 공직 내․외부를 대상으로 개방형으로 채용을 진행한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직위에 홍성보 담당이 최종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관장공모는 지난 7월14일 채용공고 실시 후, 7월25일부터 29일까지 원서접수가 이뤄졌다. 이후 8월17일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홍씨는 지난 2000년 문화진흥원 공연과장(별정5급)으로 임용된 이후, 2006년부터 본청 문화재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중앙고(옛 제주상고) 출신으로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재직중 중앙대에서 예술경영학석사를 취득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의 임기는 2년이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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