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원예학회(회장 백기엽)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최하는 정기총회 및 제94차 춘계학술발표회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에서 열린다.
국내외 전문가 6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2010년 추계학회 이후의 연구 성과들을 발표한다. 정기총회 및 이사회와 특별강연, 전문분과회의, 심포지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병환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채소 생산 방안’, ‘고품질 과실 안정 생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화훼의 역할’ 등을 주제로 채소, 과수, 화훼 총 3개 분야의 심포지엄이 차례로 이어진다.
180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한국원예학회는 48년의 전통을 지닌 농업관련 최대 학회다. 농업과 원예과학, 원예산업 분야의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해 오고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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