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48)이 빠졌다.
23일 경기 일산 MBC '나는 가수다' 녹화 현장을 찾았으나 노래를 부르지는 못했다.
이날 경연에서 제외된 임재범은 프로그램 녹화 스케줄에 따라 최소 3주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일시 하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나 복귀 여부는 불투명하다. 임재범의 빈 자리는 조관우(46)가 채울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임재범은 16일 소속사 사무실에서 극심한 복통을 호소, 서울 강남의 병원에서 맹장 수술을 받았다. 18일 퇴원했지만 노래를 부를 정도로 회복되지는 못했다.
임재범은 사전 녹화된 22일 방송에서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 청중평가단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한편, 22일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으로 7위에 그친 김연우(40)를 대신해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31)이 23일 녹화에 합류했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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