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아르바이트 강요' 금품 편취한 고교생 입건
'아르바이트 강요' 금품 편취한 고교생 입건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1.05.23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3일  학우를 아르바이트 시켜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한 김모군(17.고교생)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2009년 9월 제주시 소재 갈비 식당 부근에서 송모군(18.고교생)을 위협해 아르바이트를 하도록 시킨 뒤, 아르바이트 일을 하고 받은 현금 17만원을 자신의 명의의 계좌로 송금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총 4회에 걸쳐 411만원을 갈취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군은 빼앗은 돈을 이용해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피해본 학생이 더 없는지 여죄를 수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