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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만 기업 500만 임직원 세계7대경관 ‘가세’
전국 13만 기업 500만 임직원 세계7대경관 ‘가세’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4.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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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 8일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범국민추진위 양원찬 사무총장, 범도민추진위 부만근 위원장, 범국민추진위 정운찬 위원장, 대한상의 손경식 회장, 제주상의 현승탁 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 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오전 상의회관에서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도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도전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정운찬 범국민추진위원장, 현승탁 제주상의 회장(대한상의 부회장), 부만근 범도민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이날 “13만 기업(500만여 임직원)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전국 70여개 상공회의소가 나서 투표참여를 독려할 것”이라며 “전 세계에 위치한 130개 해외상공회의소에도 제주의 우수함을 알려 해외 득표전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운찬 범국민추진위원장은 “국내 최대의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가 세계7대 자연경관 도전에 뜨거운 지지는 보내준 것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으며, 제주도 선정을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현승탁 제주상의 회장은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은 국가브랜드 상승 및 제주의 자연·환경가치를 전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해외 상공인의 지원협력을 바탕으로 제주도가 세계 7대 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상의는 홈페이지, 포스터, 동영상 등을 통해 제주의 장점을 홍보하고 회원기업 임직원의 투표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에 국내 최대 경제단체인 대한상의가 표몰이에 나서게 되면 한층 더 안정적인 지지층을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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