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원 선거 3선거구 '농촌학교 살리기' 최대 쟁점
교육의원 선거 3선거구 '농촌학교 살리기' 최대 쟁점
  • 미디어제주
  • 승인 2006.04.15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교육의원 선거 포커스] ③제3선거구(북제주군)

먼저 제주도중학교와 김녕중학교 교장을 지낸 강남진 후보(61)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제주여자중학교 교장과 제주시원총연합회장을 지낸 김봉익 후보(63)도 후보등록을 마치고 표심공략에 나섰다.

의귀초등학교 교장과 북제주교육장을 역임한 김봉추 후보(61)도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강남진 후보 "농촌학교 살리기 운동 전개...농촌 교육환경 개선 최우선"

세화중.김녕중.연평중.중앙여중.사대부속중.신산중 등 산북과  산남 그리고 도서지역에서 교사생활을 하였고,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을 전공한 후 제주도교육청 연구사, 장학사, 북제주교육청 학무과장, 제주동중학교와 김녕중학교 교장을 거친 풍부한 교육경험과 경영마인드를 고루 갖추고 있는 강남진 후보는 교육행정의 배테랑으로서 '농촌학교 살리기 주역'임을 자부하며 표밭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강 후보는 구좌청년회의소(JC)회장과 구좌라이온스, 북제주문화원 부원장, 세화중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세화초등학교 총동문회장 등 폭넓은 사회봉사활동을 겸비하고 있기도하다.

그는 "국제화와 제주도특별자치도 시대에 걸맞는 제주교육을 구현하고, 제주교육의 질적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의원에 당선되면 제일 먼저 '농촌학교 살리기' 운동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인성교육'을 더욱 강조하며 '학교별 특성화 교육' 을 내실있게 추진하는 한편 국제자유도시의 알맞는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북제주군 지역 농촌학교의 경우 학생 수 100명을 전후한 소규모 학교가 많은데  이러한 적은 학생수 때문에 적절한 특기적성교육을 못시키고 있다는 것이 강 예비후보의 판단이다. 따라서 그는 이의 해법으로 이웃간 2-3개 학교끼리 군(群)을 편성해서 일정한 시간에 특기적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협동학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별 특성화 교육과 관련해서는, "예를들어 한림공고의 경우 고급 공업화 교육학교로 육성하는 한편, 제주해양관광산업고는 해양관광을 전문으로 하는 등 각 학교의 특성에 맞게 특정분야를 전문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부를 더 많이 하기 위해 농촌지역의 학생들이 제주시 등 도시지역으로 이동하는게 현실인데, 앞으로 농촌에서 공부하더라도 '일류'가 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교육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김봉익 후보 "무공해 순수 교육자...폐교위기 농촌학교 살리기 앞장"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국어교육과 외국어교육의 강화, 농촌학교 살리기를 모토로 해 교육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봉익 후보는 '무공해 순수교육자'임을 강조하며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김 후보는 제주여자중학교 교장과 제주시교원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주시 납읍향우회 회장과 애월읍 불자신도회 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그는 "교육의원은 전문성을 가져야 한다"며 "공립.사립학교의 생리를 너무나 잘 알고 있고, 퇴직 전 4년간 교육전문단체를 이끌며 사회와 교육의 연계성을 뼈저리게 느꼈기에, 교육의 사회화에 조금이나마 일조하려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신을 '무공해 순수 교육자'라고 소개한 그는 "저는 장사도 모르고 권력도 모른다"며 "저의 교육철학은 '청정 교육력'이고, 교육만큼은 때 묻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지론을 폈다.

그는 "모든 교육력이 제주시에 모여 있다"며 "이런 관계로 북제주군 교육이 낙후돼 있는데, 제주가 특별자치도가 되면 당연 교육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사라질 것"이라고 제주교육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교육의원에 당선되면 국제자유도시에 걸맞게 국어교육과 외국어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실례로 북제주 서부지역에는 영어마을을, 북제주 동부지역에는 국어마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국어마을에서는 독서, 논술, 학력을 향시키고 이를 영어마을에서 외국어로 재현함으로써 국어교육과 외국어 교육의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는게 김 예비후보의 판단이다.

그는 또 "몇년 전 모교인 납읍초등학교가 폐교위기에 놓여 동문들과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학교를 살리고 그 결과 마을까지도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생기를 찾을 수 있었는데, 농촌학교 살리기에 힘쓰겠다"며 "납읍초등학교 살리기 운동을 벤치마킹해 북제주군 지역의 폐교위기에 있는 분교와 학교들을 살리고, 북군의 모든 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봉추 후보 "오랜 교육경영 경험 바탕으로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오랜 교육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해 돌아오는 농어촌이 되는데 일조해 나가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한 김봉추 후보는 특별자치도 위상에 걸맞는 교육행정 발전을 모토로 해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김 후보는 북제주교육장과 의귀초등학교 교장, 신촌초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조천중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제주교육대학 총동창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북제주군 교육장으로 제주교육의 현장에서 일해온 경험들을 바탕으로 해 제주교육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소명의식과, 제주교육의 한 부분을 직접 경영한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교육의 역동성을 찾아 제주특별자치도의 위상에 걸맞는 인재양성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사명감에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 교육은 지식전달 위주에 치우쳐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변화의 속도에 따라깆 못해 가치관의 혼란을 겪으며, 학부모들은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점수 따기 교육과 과보호에 빠져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교육적 유해환경이 넘쳐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민주시민교육, 세계시민교육을 실천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교육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며 "학부모와 지역인사들의 참여의 폭을 확대해 청소년을 위한 사회 정서적 환경을 마련하고 또한 현재 운영 중인 학부모 교실 및 사랑의 상담실 우녕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잇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농어촌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교육문제를 풀어 나가기 위해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사회문화의 정서환경 조성, 기초 기본학력의 신장과 학습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질 개선,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학습권리 보장방안 마련, 방과후 학교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관련해, "방과후 학교는 농어촌지역의 교육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연구 시범학교의 확대 운영은 물론 교과관련 프로그램 운여으로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또 어머니회 등 비영리 기관.단체에 위탁해 운영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취재=윤철수, 문상식 기자>

다음은 교육의원 선거 제3선거구 후보자 프로필(선관위 등록내용 기준)

이름

나이

학력

경력

강남진

61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교육학 석사)

제주동중.김녕중학교 교장

북제주문화원 부원장

김봉익

63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교육학 석사)

제주여자중학교 교장

제주시교원총연합회 회장

김봉추

61

한국방송통신대 초등교육학과

의귀초등학교 교장

제주도 북제주교육청 교육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