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90년대를 풍미한 '댄싱 퀸' 김완선(42)이 6년 만에 돌아온다.
2005년 9집 이후 활동이 뜸했던 김완선은 4월 새 앨범을 발표, 활동을 재개한다.
복귀에 앞서 김완선은 29일에 나오는 일렉트로닉 밴드 '로맨틱 카우치'의 신곡 '라이크 어 버진'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오렌지색 시폰 드레스와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냈다.
한편 김완선은 1986년 열일곱살 때 '오늘밤'으로 데뷔했다. '지난 이야기'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리듬 속의 그 춤을' 등을 히트시켰다.
섹시한 외모와 화려한 댄스실력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보는 음악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댄싱 퀸형 여가수 계보의 시초로 통한다. 그간 미국 하와이대 디지털아트학과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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