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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수색 성과없어...김충규 청장 분향소 ‘방문’
밤샘수색 성과없어...김충규 청장 분향소 ‘방문’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1.02.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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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제주해역에서 추락한 신형헬기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으나, 추가 실종자의 생사여부 확인에 실패했다.

2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예측 지역에 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이날 해경 함정 11척과, 항공기 6대, 해군 함정 4척, 관공선 2척 등을 투입해 추가 수색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항공기는 현지에 안개가 끼면서 기상 악화로 대기중이다. 사고해역에는 북~북동풍이 10~12m/s로 불고 파도 2~2.5m로 일고 있다.

특히 26일부터 제주해역에 풍랑예비특보 발효될 예정이어서 해경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24일 시신으로 발견된 故이유진 순경에 대해서는 유족과 협의를 거쳐 제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분향소를 마련했다.

김충규 남해지방해양경찰장은 이날 오전 11시경 분향소가 마련된 제주대병원을 방문해 故이유진 순경을 영정 앞에 분향과 헌화를 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의 분향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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